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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700명대···60~64세 접종 예약 시작
등록일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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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을 넘어서며 보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60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어제(1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15명으로 보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692명, 국외유입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7명, 경기 222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 충청권에서의 감염 확대가 어제보다 큰 폭의 확진자수 증가를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유흥주점과 공공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져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1차 접종자는 371만여 명, 2차 접종자는 74만여 명으로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64세 400만 명을 비롯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36만4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온라인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백스로부터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늘 들어옵니다.
언제쯤 도착할까요?

이수복 기자>
네, 오늘 저녁 7시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천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세계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물량으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돼 지난 7일 식약처가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까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대상자는 모두 92만6천 명입니다.
방역당국은 1차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면 2차 접종 후에도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르면 2분기 중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두 번째 검증 단계인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잠시 후 오후 3시 30분에 발표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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