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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61명···거리두기·5명 모임금지 연장
등록일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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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다섯명 이상의 사적 모임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어제(2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1명입니다.
지역발생 542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충남 40명 등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지금 시행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은 유행이 계속돼 2단계를 유지하는 반면, 부산은 상황이 안정돼 1.5단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전국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는 계속되고 부산과 울산은 밤 10시 운영 제한으로 조정됩니다.
정부는 지난 4주간 환자 수가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된 가운데 백신 접종 효과로 위중증환자 수가 줄고 치명률도 낮아져 의료체계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조치를 강화하면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정부는 다만, 유행이 확산돼 주간 하루 평균 환자가 800명 이상 나오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 확대 방안이 구체화 됐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면회객 가운데 한쪽이라도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2주가 지나면 접촉 면회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월부터 이런 방침이 시행되는데요.
접촉 면회는 미리 예약한 뒤 1인실이나 별도공간에서 진행하고요, 함께 식사를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또, 안전한 면회를 위해 해당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종률에 따라 면회객 방역수칙 기준을 달리 적용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21만 8천여 명이 백신을 추가로 접종받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377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2일)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됩니다.
또, 오늘(21일) 열린 '3중 자문'의 마지막 단계, 최종점검위원회에서는 모더나 백신의 허가가 결정됐습니다.
임상시험 최종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입니다.
최종점검위는 모더나 백신 관련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예측 가능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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