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700명을 넘었습니다.
좀처럼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내일부터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2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07명으로 12일만에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발생 684명 가운데 서울 260명, 경기 184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시 1을 넘었고, 유흥업소와 목욕탕,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에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국민 모두에 참여방역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는 하루 사이 7만7천 명 늘어 394만여 명을 기록했고, 2차 접종자는 9만 명 늘어 194만여 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되는데요.
모두 493만 명이 대상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어제까지 접종 대상 10명 중 6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고, 예약한 순서에 따라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만 30세 이상 잔여백신 사전 예약제도 내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데요.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접종을 받으러 오지 않아 잔여 백신이 발생한 의료기관에서 예약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 등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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