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올 연말까지 6개월 재연장
등록일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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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한미 간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올해 말까지 다시 연장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 시점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6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 시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차입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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