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내일부터 전국 전통 시장과 백화점 3사, 대형마트 등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요.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내일(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진행됩니다.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5대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11번가, G마켓 등 6대 온라인 플랫폼, 7대 TV홈쇼핑 채널도 모두 동참합니다.
여기에 전국 1천7백여 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이 참여해 무료배송, 할인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선 오프라인 행사를 살펴보면 백화점에서는 여름철 패션과 잡화, 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또 중소기업,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특별전'도 다음 달 15일까지 별도로 진행합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식품을 비롯해 생활 소품을 50% 할인하고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기획전, 캠핑 박람회 등 여름철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습니다.
아웃렛에서는 패션, 잡화 상품이, 전국 편의점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음료, 식품 등이 소비자들을 기다립니다.
온라인에서도 소비자의 수요에 따른 큰 폭의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형가전,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 최대 80%까지 할인되고, 중소기업 특별전에서는 140여 개의 우수제품과 인기제품이 할인 판매됩니다.
또 7개 홈쇼핑에서는 440여개 상품이 특별 조건으로 방송되고,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도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됩니다.
전국 천 7백여 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특별 판매전이 열립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온라인 판매가 강화됐습니다.
시장애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가상현실 전통시장관에는 전국 전통시장 61곳의 147개 제품이 소개됩니다.
구매고객에게 10% 할인쿠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되며 배송은 무료입니다.
또 전국 130여 곳의 전통시장, 4천여 개 점포의 상품을 무료 배송으로 2시간 이내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첫 날인 내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3개 부처 장관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우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품을 홍보합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중소기업벤처부는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개 부처 외 각 부처 장관들의 라이브 커머스 출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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