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규모가 600명대로 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45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605명인데요.
서울 228명, 경기 18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지역발생의 3/4을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25%를 넘고, 학교와 학원, 교회, 병원, 유흥시설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원이 다수 잠재해 있어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가 감염이나 전파 위험을 낮출 때, 완화된 거리두기의 유지가 가능하다며,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509만 명으로 29.4%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29만 명으로 접종률은 8.4%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정부가 보건소에 근무하는 방역 인력들의 정신 건강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방역인력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방역인력의 마음건강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국 보건소 17곳에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4천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정신건강 조사를 시행합니다.
정부는 조사를 통해 심리지원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휴가 분산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피해 6월 4주에서 9월 3주까지를 휴가 분산 기간으로 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다만 보육 교직원 간에 교대근무를 권장해 보육 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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