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코로나 상황 살펴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오늘도 신규 확진자 규모는 7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62명입니다.
국내에서만 712명이 확진된 가운데, 서울 332명, 경기 245명 등 수도권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중이 연일 7~80%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에 방역당국은 수도권 지역에 당초 오늘부터였던 새 거리두기 시행을 일주일 미뤘습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와 유흥시설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주 중으로 추가 연기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비수도권은 예정대로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가 적용됐는데요.
이행기간인 첫 2주간에는 8인까지만 모일 수 있고 15일부터는 모임 인원 제한이 완전히 없어집니다.
또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다만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지역은 첫 2주간 6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요.
충남은 이행기간 없이 바로 모임 인원 제한이 풀렸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7월 접종의 세부 계획을 발표합니다.
언제로 예정돼 있습니까?
이수복 기자>
네, 오늘 오후 방대본 브리핑에서 이번 달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발표됩니다.
이번 발표에선 이달 우선접종 대상 인원과 백신 종류, 구체적인 예약과 접종 일정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이미 3분기 접종계획으로 7월 접종 대상을 발표했는데요.
백신 수급문제나 건강상 이유로 접종이 밀린 60~74세와 30세 미만 필수인력,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등이 오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도 1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또 넷째 주부터는 50대도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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