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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특별방역회의···지자체 조치 점검
등록일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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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는 광역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자체 조치 계획 점검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과 함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합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그리고 부처에서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합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수도권 방역 상황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특별방역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던 지난 7일에도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강화회의를 주재하고 역학조사 확대 등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2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주문했습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수도권 광역·기초지차제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추가 방역 조치도 강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상황을 재점검하고, 방역지침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할 것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 격상에 따라 청와대도 방역을 강화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선제적 방역조치로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폐쇄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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