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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3단계'···"모더나 물량·일자 협의중"
등록일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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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천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모더나 백신 7,8월분 도입 물량과 일자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어제(2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65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276명이 나왔고 서울 349명, 경기 364명 등 수도권이 다수였습니다.
또 경남과 대전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비중도 40%에 육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대부분의 비수도권 지자체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됐는데요.
확진자가 많이 나온 대전과 경남 김해, 강원 양양은 4단계가 적용됩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이 같은 3단계 이상 지역 내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업계 준비 상황을 고려해 오는 30일부터 시행됩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모더나 백신 생산 차질로 수급에 변화가 있을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이수복 기자>
네, 최근 모더나 측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해왔는데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재 모더나와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7, 8월분 도입물량과 일자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세부 접종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수는 하루 사이 61만 명 넘게 접종받아 1천75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접종률은 34.1%로 집계됐습니다.
접종완료자는 691만 명, 접종률은 13.5%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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