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이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주력 업종인 정보통신기술서비스와 바이오·의료 등이 상반기 투자를 견인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벤처투자와 펀드결성이 모두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제2의 벤처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이상 증가한 3조73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벤처펀드 결성도 1,2 분기 모두 1조 원대를 기록하며 총 2조7천433억 원이 결성됐습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상반기를 분기별로 나누어보면 금년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약 4천600억 늘어난 1조 7천686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작년 2분기와 비교할 때약 2배 이상 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
100억 원 이상 대형 투자유치 기업도 역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61개나 됩니다.
업종별로는 포스트 코로나 주력 업종인 정보통신기술 서비스와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등이 상반기 투자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이들 3개 업종의 투자 증가는 전체 투자 증가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또 모태펀드 등이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며 민간 출자가 작년 상반기보다 약 2.6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출자 둥 모태펀드의 비중은 2019년 55%에서 올해 상반기 30%까지 떨어지면서 모태펀드 외 투자 비중이 70%까지 높아졌습니다.
중기부는 적극적인 모태펀드 재정투입과 민간자금이 확대되며 번체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향후 스톡옵션과 회수시장 활성화 등 벤처·스타트업 관련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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