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오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776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네자릿수 확진자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역발생 1천717명, 국외유입 59명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61명, 경기 475명, 인천 89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대구 120명, 부산 111명, 경남 81명, 대전과 충남 각 70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유행이 이제는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상황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늘면서 전체 위중증 환자 수도 369명으로 증가했는데요, 정부는 중환자 병상은 40% 여유가 있고, 감염병전담병원은 2천300여 병상, 생활치료센터는 7천300여 병상 비어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는 내일(6일) 발표됩니다.
지난달부터 한 달간 새 거리두기 체계 시행 이후 현장에서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많았는데, 이런 세부 미비사항을 보완하는 조치가 포함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박천영 앵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종률이 4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현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2천33만여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9.6%를 기록했는데요, 국민 10명 중 4명 정도가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받은 셈입니다.
오늘(5일) 저녁 8시부터는 발달장애인과 심장·간 질환을 앓는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29만여 명 대상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40대 이하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지자체 선정 우선접종 대상자도 오늘(4일) 저녁 8시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5천 회분이 오늘(5일) 오전 경북 안동 공장에서 출하됐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어제(4일) 출고된 AZ백신과 화이자 백신 도착분 등을 합치면 이달 들어 오늘(5일)까지 닷새간 608만5천 회분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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