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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52명···거리두기 2주 연장
등록일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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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거리두기의 연장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에 대해선 밤 9시까지로 영업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52명인데요.
지역발생 2천1명, 국외유입 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49명, 경기 633명, 부산 131명, 경남 88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이동 증가, 사회적 피로감이 겹쳐 하루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가 다음주 월요일(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됩니다.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는 지금처럼 4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 3단계 다른 지역도 현행 거리두기가 이어집니다.
식당과 카페는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밤 9시로 단축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4단계 지역 밤 9시, 3단계 지역은 밤 10시 이후 취식이 금지됩니다.
백신 접종 진행 상황을 고려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4명까지는 식당과 카페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4단계 지역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과 백화점, 대형마트 종사자 대상으로 2주에 한 번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이번에는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접종률은 얼마나 올랐습니까?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모두 2천481만여 명인데요, 인구 대비 접종률은 48.3%를 기록했습니다.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완전 접종률은 21.6%입니다.
방역당국은 조만간 1차 접종이 50%를 넘고 9월 말에는 1차 접종률이 인구의 7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 절반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정도라면 코로나19 전파력과 위험도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40대 이하 사전예약도 계속됩니다.
10부제 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18~35세는 오늘(20일) 저녁 8시부터 내일(21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 내일(21일) 저녁 8시부터는 18~49세 누구에게나 다시 예약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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