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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방지'···교육용 게임·여가활동 지원
등록일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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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게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도 방법을 개발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단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게임에 과몰입한 청소년의 일상회복과 게임 순기능 확산에 나섭니다.
오락적 요소와 공익 요소가 결합 된 교육용 게임 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교사가 주도해 게임화 수업모델을 개발하도록 교사연구회 지원도 강화합니다.
또한, 소외지역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코딩 교육을 지원하고, 개인이 제작한 교육게임의 유통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행성 게임이나 선정적인 유해게임은 사전에 차단됩니다.
이를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게임물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청소년 유해게임물을 상시 점검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청소년 유해 요소를 신속하게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와 청소년 유해광고 차단 등 법 개정을 통해 사행성·선정성 요소를 최소화합니다.

녹취> 김영수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청소년에게 유해한 게임 광고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있는데 이것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게임에 과몰입 한 청소년의 일상회복을 위한 오프라인 지원도 강화됩니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치유 지원으로 연결하고,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게임 과몰입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위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미디어 이용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게임 과몰입 힐링센터를 통해 최대 50%까지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이 심해 집중치유가 필요한 경우 기숙형 치유캠프와 인터넷 치유학교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이외에도 청소년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지역 단위 문화예술교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웹툰과 1인 미디어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동아리·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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