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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병상 37% 여유···접종률 55.8%
등록일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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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1천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환자병상은 40% 가까이 여유 있는 상황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55.8%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87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426명, 국외유입 61명인데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00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주 0.99로, 직전 일주일(1.02) 대비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뚜렷한 감소세로 반전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칫 방심하면 급격히 유행이 커질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병상 상황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재 위중증환자는 396명으로, 전국 중환자병상은 37% 비어있고요, 감염병전담병원 26%, 생활치료센터 47% 사용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누적 2천864만여 명으로, 접종률은 55.8%까지 상승했습니다.
한편 추석특별방역대책과 함께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그런가 하면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확진 사례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방역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감염위험이 큰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무자격체류 외국인이 진단검사나 백신 접종을 받더라도 출입국 관서로 통보되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검사와 접종 참여를 홍보하고 있고요.
단체 숙식으로 밀접접촉 위험이 크고 방역이 취약한 농가와 어선 점검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더라도 보건소에 방문해 여권으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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