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1천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접종률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어제(1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97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463명 나온 가운데 서울 529명과 경기 454명 등 수도권 비중이 75.7%나 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인데요.
현재까지 3천397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66.2%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2천48만 명, 접종률은 39.9%입니다.
한편 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방역당국은 고향 출발 전 접종과 복귀 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동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어린이집의 방역 지침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4단계 지역이라도 접종을 마쳤다면 어린이집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소식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어린이집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이 아닌 영유아가 몰려있어 외부감염에 취약한데요.
실제로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7월과 8월 두 달 동안 1천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어린이집 종사자 중 98.2%가 접종을 완료한 뒤 확산 양상이 줄어드는 모습인데요.
이에 정부가 일부 방역수칙을 변경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일시 폐쇄 기간도 '최대 14일'에서 '역학조사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으로 지침을 개정했고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어린이집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인력만 가능했던 출입 기준도 접종완료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휴원 기준도 바뀌었는데요.
단계 구분없이 철저한 방역하에 운영하되, 지자체장 명령으로 어린이집을 휴원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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