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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APEC 화상 정상회의' 참석
등록일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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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코로나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28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백신 공여 등 우리나라의 기여를 설명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밤 8시 화상으로 열리는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입니다.
정상들은 보건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가속화, 기후·환경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APEC의 향후 20년의 협력 방안을 담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대한 포괄적인 이행계획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여와 보건 무상원조 등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유럽 순방 계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전환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더 취약해진 계층의 경제 회복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들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에서 보건, 경제,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제 현안 해결의 선도국가로서 우리 지위를 재확인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향후 20년의 APEC 미래 비전 이행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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