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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증가에 적극 대응"···수도권 긴급의료대응
등록일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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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천 명을 웃돌며, 위중증 환자수도 따라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모두 475명으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망자는 18명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2천368명입니다.
국내에서 2천358명, 해외유입은 1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2천 명을 넘었고, 60세 이상 확진자가 늘어 위중증 환자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지난달 첫째 주 16.5%에서 이달 첫주 29.5%로 크게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 효과가 떨어져 돌파 감염이 확산 중이고 주로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당국이 확진자가 다수 몰린 수도권 지역에 60세 이상과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역 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이수복 기자>
네, 먼저 60세 이상 연령층 추가 접종 시행과 함께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종사자 대상 PCR 검사 주기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가 접종 뒤 2주가 지났다면 검사는 면제됩니다.
또 요양병원 4곳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405병상을 새로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7곳에 준중증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려서 52병상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중등증 환자가 회복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퇴원시켜 거점 생활치료센터나 재택치료와 연계해 치료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소아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출입시키되,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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