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콘텐츠 흥행에 관광 수요 증가 예상···기회 잡아야"
등록일 : 2021.11.16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이번 주부터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간 여행 안전 권역이 시행되는 등 국제관광이 확대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와 관련해, 최근 우리 문화 콘텐츠 흥행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주부터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이 시행되는 등 국제관광이 차츰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관련 업무 전반에 꼼꼼한 사전점검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우리 문화콘텐츠 흥행에 따라 외국인의 한국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는데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 총리는 이어 오랜만에 되찾은 소중한 일상이라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방역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수험생 여러분은 긴장과 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지금까지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또 오늘과 내일 중 확진되거나 격리조치되는 수험생도 반드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꼼꼼히 대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
일회용 컵에 대한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의 적용대상 사업자와 폐기물부담금 등의 납부대행 기관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습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공익사업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익사업 시행과 관련된 기관이나 업체 등에 소속돼 있거나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이 공익사업 시행에 따른 이주대책의 대상자인 경우에는 토지나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 대신 이주정착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주대책을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김현아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