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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공임대 첫 공급···과천·별내 1천181가구 모집
등록일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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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이 경기도 과천과 남양주 별내에 처음 공급됩니다.
내년 1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1천1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는데요.
어제부터는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합니다.
이번 모집물량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와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1천181가구 규모입니다.
두 곳 모두 전용 18㎡부터 56㎡까지 5개 주택형이 공급됩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물량은 과천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600m 거리입니다.
남양주 별내 A1-1블록 물량은 내년 3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 500m 거리에 있습니다.
입주자격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2억9천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입니다.
국토부는 아울러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청년형 1천116가구, 신혼부부형 1천202가구 등 모두 2천318가구 규모입니다.
입주를 신청한 청년과 신혼부부는 소득, 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말부터 입주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공공,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내년 1월 10일 동시에 실시됩니다.
4차 공공 사전청약은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에 6천214가구가 공급됩니다.
3기 신도시 외에도 구리갈매역세권, 안산 장상 등에 7천338가구가 공급돼 모두 1만3천552가구 규모입니다.

녹취>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내년) 공공 사전청약 3만 2천 가구 중 3기 신도시 물량을 40% 이상 배정하고 민간 3만 8천 가구에는 서울 도심 물량 4천 가구를 포함하는 등 선호도가 좋은 지역에 집중 공급토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2차 민간 사전청약은 인천검단 3개 단지, 평택고덕 1개 단지 등에 3천324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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