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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영업 '밤 11시'까지 연장
등록일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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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내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됩니다.
사적모임 6명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거리두기 조정 관련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정부는 방역상황 변화와 각 계 의견수렴 결과를 고려해 원래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거리두기 조치를 앞당겨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내일(5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목욕탕과 실내체육시설, PC방, 영화관 등 12종 시설이 포함되는데요.
단, 사적모임 6명 제한과 행사·집회는 현행 조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내일(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데요.
정부는 고강도 거리두기가 11주째 이어지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앞당겨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정점이 분명해지고 의료대응여력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평가되기 전까지 거리두기 전면 완화는 위험성이 크다고 언급했고요.
이번에는 거리두기를 최소한도로 조정하지만 다음 조정부터는 본격적으로 완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행이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로 전환하고 중환자 규모와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평가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97명, 사망은 18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6만 6천8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차 접종률은 61.7%로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요.
60세 이상 88.4%가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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