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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흘째 감소···머크사 먹는 치료제 도입
등록일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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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10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중대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먼저 주요 감염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만 9천169명입니다.
한 때 62만 명에 달했던 확진자 수가 나흘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30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29명 늘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델타 유행 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까지 올랐다면서, 현재 의료체계가 큰 문제없이 작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다음 달 9만5천 명분이 도입됩니다.
이번 주부터는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이 도입됩니다.
한편,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1%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8.9% 입니다.

김경호 앵커>
네, 오늘(21일)부터 새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고요.

임하경 기자>
네, 오늘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모임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밤 11시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행사와 집회도 현행 기준 그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2차 접종을 완료한 만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특히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3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입국 관련 방역 대책도 일부 조정됩니다.
오늘(21일)부터 기본 접종을 끝낸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접종 이력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국내 접종자와 달리 해외에서 접종한 사람은 보건소에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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