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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단체장과 오찬···인수위 분과별 활동 시작
등록일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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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6개 경제단체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기혁 기자, 윤 당선인이 오찬 회동 관련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삼청동 인수위원회)

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 6단체장과 도시락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기업성장에 제도적 방해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민간 주도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기업이 성장하는 게 경제성장이라며, 기업의 방해요소가 어떤 것인지 조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찬 회동에 대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그렇군요.
또, 지난주 출범한 인수위가 오늘부터 분과별 활동을 시작하죠?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삼청동 인수위원회)

네, 그렇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주 인수위원 24명 인선을 마무리하고, 현판식도 열어 빠르게 인수위를 출범시켰는데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분과별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인수위원과 함께 전문·실무위원까지 184명 규모로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인수위는 새 정부의 선봉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수위는 정부 출범 전에 새 정부가 앞으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새 정부의 5가지 시대적 과제로 공정, 법치, 민주주의 복원과 미래 먹거리·일자리 기반 창출, 지역균형 발전,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국민통합을 꼽았는데요.
분과별로 개별 사안을 다룰 때도 이 다섯 가지를 염두에 두고 일을 처리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한편, 인수위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비상대응TF를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회로 격상하고, 인수위 회의 일정 등 운영계획도 확정했습니다.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을 겸하는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 특위 첫 번째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 보상과 방역·의료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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