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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진핑 주석과 통화···국토부 등 업무보고
등록일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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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전화통화가 진행됩니다.
인수위원회의 주요 부처 업무보고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합니다.
시 주석이 우리나라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는 건 지난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인데요.
윤 당선인 측은 이번 통화가 당선 축하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기본 원칙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 발전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어제(24일) 윤 당선인 측은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시 주석과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반도의 긴장을 끌어올린 도발을 거론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24일) 늦은 밤까지 북한 ICBM 발사와 관련해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들과 상황 점검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면밀한 안보 태세 점검에 대해 수시로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또 어제(24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하고 오늘(25일) 오전 장제원 비서실장을 국회로 보내 축하 난을 전달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그렇군요.
인수위는 오늘(25일)도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죠?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그렇습니다. 어제(24일)에 이어 6개 분과를 모두 가동하는데요.
먼저 오전에는 정무사법행정분과가 감사원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정부 측의 감사수요에 신속, 투명하게 대응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인수위도 공직감찰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진행했는데요.
원안위의 전문성, 독립성 보장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안전성 확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외교안보분과는 국방과학연구소,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북한의 ICBM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북 동향과 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전망입니다.
사회문화복지분과는 여성가족부, 환경부 업무보고를 각각 진행합니다.
경제 1분과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았고요.
2분과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까지 업무보고를 마칠 계획입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오늘(25일) 워크숍을 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정과제 선정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심동영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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