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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립운동가에 박원희·김영순·조복금 선생
등록일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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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국가보훈처는 민족 통합적 여성단체인 근우회 창립을 주도하고 민족차별에 맞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박원희·김영순· 조복금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이들은 당시 차별적인 여성문제를 인식하고 여성 지위향상이라는 한국근대여성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으며, 일제의 탄압과 민족적 차별에 맞서 투쟁한 대한민국 여성의 상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박원희 선생은 2000년, 김영순 선생은 1990년, 조복금 선생은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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