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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제주도청 등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2018년부터 2년간 지인 관계인 혐의자 66명이 28차례 고의 사고를 내고 1억 9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조직형 렌터카 보험사기'가 적발되는 등 보험사기가 잇따른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렌터카 보험사기에 대한 전방위적 감시망을 구축하고,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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