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동물을 사랑하던 남윤오씨는 인생 2막을 승마장으로 시작했다! 경찰공무원이던 그는, 현실에선 터프가이. 농장에선 스윗가이! 덩달아 말에 푹~ 빠진 아내 허혜순씨도 있다!
2. “코로나지만 괜찮아요... 손님은 없지만 말과의 교감은 극대화!”
- 매일 아침 5시. 마방의 불을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부부...부부도 인생 2막, 말 들도 인생 2막이다. 은퇴 경주퇴역마들을 위해 ‘승용마’로 재교육하는 법을 배웠다고.
- 눈동자만 마주쳐도 8마리 말들의 컨디션을 안다! 컨디션 별로 다르게 맞춤형 훈련을 마치면 달콤한 각설탕과 당근을 말들에게 선물한다. 여기서의 교감과 대화가 포인트!
- 말에는 프로인 윤오 씨도 말에게 해줄 수 없는 일이 있다! 한 달에 한번 장제사가 방문해 말발굽을 교체하고 발톱을 깎는 것은 승마장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
- 일과를 마치고 부부가 나란히 애마를 타고 농장을 도는 것이 바로 평화고 행복이란다.
3. “‘귀족 승마’ 옛말이죠! 취미 승마, 재활 승마가 대세!”
- 취미로 승마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요즘. 말들 바쁜 때는 따로 있다고! 바로 ‘재활치료’를 받으러 온 장애인과 노인들이 찾아올 때다.
- 손님은 없어도 ‘일일알바’를 시켜달라고 조르는 은퇴한 친구들의 독촉으로 농장은 늘 부산스럽다! 로망실현으로 은퇴 준비를 철저히 한 부부는 늘 부러움을 산다.
4. 에필로그
- 말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 가족! 딸과 부부. 시원하게 농장 옆 천마산을 오른다! 산의 정기를 받으며 마음 속 부스럼을 날려 보내고 여유를 누리는 것은 이들 가족만 의 특별한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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