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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늦게 철들기로 했습니다
등록일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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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수려한 자연을 간직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꽃피우며 춘향전의 배경지인 광한루원이 위치해 있는 전북 남원. 그곳에 춤추고 노래하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 결혼하자마자 시골 에 신혼살림을 차렸다는 부부를 찾아가 보자.

2. 놀룩부부를 소개합니다
- 살면서 한 번도 서울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는 세현 씨가 창현 씨를 만나 작은 시골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기까지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대학생 때 친구들과 밤새 실을 엮어 직물을 만들던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 세현 씨는 직조 기술을 익힌 뒤 옷을 직접 만들고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3. 눈치 그만 보고 놀자!
- 집 근처 식당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부부.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던 마을 어르신들도 이제는 공연이 끝나면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 3년째 즐기고 있는 온라인 댄스파티! SNS를 통해 요즘 시골부부의 일상을 공유하고 눈치 그만 보고 놀자는 부부의 멋진 춤사위가 펼쳐진다.
- 귀촌을 반대하던 창현 씨의 아버지는 아들 따라 귀촌해 행복한 시골살이를 하고 있다.

4. 에필로그
- 타인과의 비교와 나 자신에게 행하는 매몰찬 평가와 혐오를 버리고 즐겁게 몸과 목소리로 표현하고 싶어 ‘놀룩’을 만들었다는 부부.
이 멋진 부부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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