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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뷰

골목이 데려다 줄거예요
등록일 :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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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충남 공주의 구도심 후미진 골목길에 들어서면 빛을 밝힌 공간이 나온다 파란색 낡은 철문과 소박한 뜰이 있는 한옥, 전통 차를 마시는 공간이자 지역의 문화 사랑방인 이곳의 주인장 석미경 박인규 부부다.

2. 차를 내리는 아내와 초콜릿 만드는 남편
- 취미로 차를 공부해온 미경씨는 자신만의 차 공간을 갖는 게 오랜 꿈이었다 뜰이 있는 공간을 찾아다니던 어느 날 좁은 골목길에 다 쓰러져가는 구옥에 반하게 되었고 50년 된 옛집 고쳐서 지금의 ‘루치아의 뜰’이되었다
-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던 남편은 은퇴 후 카페 안채에 쇼콜라티에 공방을 차리며 힘을 보태고 있다. 부부는 106년 된 한옥을 고쳐 게스트하우스를 만드는 작업도 함께 했다

3.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주는 문화공간
- 카페가 들어선 지 9년 째. 그간 원도심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고 인근 빈집에도 예술가들이 들어왔다 귀촌해 정착한 셰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요리점을 비롯해 재생공간을 활용해 만든 한옥게스트도 그 중 하나다.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이웃들과 정기모임도 갖는데 오늘은 인근의 여성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 에필로그
- 옛 공간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누는 석미경 박인규 부부! 세월의 더께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부부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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