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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입니다
등록일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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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15가구, 주민 수 30명이 전부인 함평의 오지마을, 이곳엔 서울에서 귀농한 올해 스물일곱 청년 대윤 씨가 살고 있다. 그는 2년 전 전국 최연소 이장이 되었다.

2. 도시촌놈, 사고 치다?! 저는 시골에서 방황 중이에요~
-대학 때 농활(농촌봉사활동)을 자주 다녔던 대윤 씨는 시골생활이 늘 궁금했다. 졸업과 취업 준비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찾아왔던 시기... 어차피 방황해야 한다면 시골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자! 결심한 대윤 씨. 그렇게 스물넷 도시촌놈은 귀농을 했다.
- 꼭 집이 있어야 하나요? 대윤 씨는 현재 한옥의 작은 방을 빌려 17만원 월세로 살고 있다. 서울 대학가 원룸의 1/3 금액으로 얻은 나만의 힐링공간이라고 말한다.

3. 어쩌다 보니... 전국 최연소 이장이 됐어요~
- 평균 연령 70대인 대각리. 32년 동안 연임을 해오던 이장에 불만이 많던 어르신들은 손자 처럼 착하고 예의 바른 대윤 씨를 차기 이장으로 선출했다. 올해로 이장 2년 차, 마을 당산제를 준비하는 초보 이장의 2월은 바쁘기만 하다.
- 청년 이장 외에도 코로나19로 고향에 오지 못하는 도시 자녀들을 위해 마을 소식을 꾸준히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프리랜서 청소년 교육 강사 일도 병행하고 있다.

4. 에필로그
- “삶이 거대한 모험이라면 지금 함평에서 작은 모험을 시작한 것 같다”고 말하는 대윤 씨.
그의 삶이 시골에 정착할지, 다시 도시로 떠날지... 스물일곱 청년 이장의 귀농일기가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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