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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가수였던 달환씨의 어부 되기 프로젝트
등록일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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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그는 실력 있는 래퍼였다. 노래도 100곡이나 발표했지만 긴 무명 시절에 꿈을 포기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했던 달환 씨. 3년 전 전남 고흥 바다를 보고 이곳에 살면서 어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귀어를 준비했다.

2. 달환 씨의 어부 되기 프로젝트
- 귀어 목적지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전국 1위 한 고흥! 고흥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행복학교 희망둥지>를 통해 시골살이를 시작했다. 이후 해수부의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으로 70년 된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했고, 어선도 마련했다.
- 올해는 해양수산부의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에 선정돼 정착 자금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어업 활동 3년 이하, 가능성 있는 어업인에게 정착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 문어의 계절, 초보 선장 달환 씨의 출항이 시작됐다!
- 7월 금어기가 풀리고 드디어 문어잡이를 시작했다. 초보 선장 곁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선원이 함께한다. 6월부터 한배를 타고 있는 동료! 새벽 조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네 마리 길고양이가 반겨준다. 여름밤, 마음씨 좋은 뱃사람들과 술 한 잔 나누며 만선을 희망한다.

4. 에필로그
- 도시에서의 삶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전파의 바다였다. 진짜 바다에서 살고 싶어 귀어를 선택했다. 오늘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노력한 만큼 수많은 생명을 내주는 바다를 보며 달환 씨는 바다처럼 살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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