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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 온 억겁의 소리 - 경남 남해(천년고찰 망운사)
등록일 :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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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장 높은 곳에서 천년을 이어 온 소리]
남해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이 품은 천년고찰, 망운사
망운사의 아침은 새벽 4시 반부터 시작된다.
도량석을 하기 위해 일어난 스님의 소리가 잠들어 있던 망운사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시끄러운 알람 소리 대신 마음에 위안을 주는 목탁 소리가 잔잔히 울리면 성각 스님의 아침 예불이 시작된다.
기나긴 예불 소리와 범종 소리에 갖가지 불교 악기의 소리가 더해지면 비로소 하늘이 밝아 온다.
나뭇가지 위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 타고 흐르는 풍경 소리는 정갈함을 위해 절 마당을 쓰는 스님의 비질 소리와 꼭 맞춘 듯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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