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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한미 외교장관회담···동맹 강화·대북 공조 논의
등록일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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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2월 3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동맹 강화와 대북 정책 공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오는 3일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 을 할 예정입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이번 회담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 장관이 갖는 첫 번째로,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방안과 긴밀한 대북 정책 공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NASA 고위관계자와 한미 우주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미 의회와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외교장관이 미국 방문 중 NASA 고위관계자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담긴 '우주협력 강화' 에 따른 후속조치로 우주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방문에 앞서 1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안보리 이사국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안보리가 단결해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엔 주재 외교단, 유엔 사무국 고위인사 초청 리셉션을 주최해 우리나라의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기반을 다지고, 이사국 활동 추진 방향도 소개합니다.
박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양국 공조의 우선 순위에 있는 '북핵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에 대해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박 장관은 한인 과학기술 벤처기업인과의 면담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지승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방문으로 안보, 경제,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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