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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열혈 교사 / 늘봄학교 개척자의 꿈
등록일 : 2024.04.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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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늘 배우는 학교를 위하여 - 송린초등학교 교사 박성환
학생들의 아침부터 귀가까지, 모든 순간에 함께 하고픈 '참 스승', 초등학교 교사 박성환씨. 스스로가 초등학생이었던 시절부터 자연스레 교사를 꿈꾸며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아이들에게 어떤 걸 해줄까?' 고민하던 그는, 꿈꾸던 그대로의 교사로서 자리매김중이다. 코로나 때는 방과후 부장을 맡아 손수 방역복을 입고 교내를 소독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방과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었다. 그랬던 그가 올해부터 시작된 '늘봄학교' 담당자로서 학생들의 틈새 없는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데... 시간 때우는 '돌봄'도 아니오, 천편일률적인 내용의 '방과후 수업'도 아닌, '늘봄학교'의 의의를 열혈 교사인 그에게서 들어본다.

2. 긍정적인 경험, 건강한 교실 - 늘봄학교 선임연구원 김보경
청운의 꿈을 안고 교원대를 졸업하고 교생실습까지 나가며 교사의 꿈을 목전에 두었던 김보경씨는 어느 날, 학교의 부조리한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교사의 꿈을 접었다. 그 후,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뜻을 두고 교육 분야 연구원으로서 '과학창의재단'에 입사한 그녀는, 그후 융합교육인 스팀교육과 메이커 교육 등 교육계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여러 교육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시키는 일을 도맡아왔다. 그러나 '개척자'에겐 늘 어려움이 따르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또다시 '늘봄학교'의 시작을 도맡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적 자원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일을 몸소 해내고 있는데... '늘봄학교'는 비단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꿈꾸는 정거장'이 돼줄 수 있다 말하는 그녀. 양질의 프로그램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면서도 그 숨은 취지를 꿰뚫어보고 있는 그녀에게서 '늘봄학교'가 사회에 미칠 좋은 영향력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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