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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배가 키우고 지선이 만드는 오늘의 빵은 맑음!
등록일 : 2024.05.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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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무럭무럭 밀이 익어가는 계절... 윤배씨와 지선씨는 느릿느릿 잡초를 뽑고, 노릇노릇 빵을 굽는다.

2. 빵 굽는 시골집
- 원래 시민 단체에서 일했던 윤배 씨는 지금은 가끔 집수리일을 하면서 농사를 짓는다. 밀 농사를 시작한 것은 아내 지선 씨가 빵 만들기를 좋아하기 때문. 올해로 네 번째다.
- 요즘 부부의 주된 일상은 제초제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키우는 밀밭에서 무성한 잡초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 귀농 후 아내 지선 씨는 널리 사용되는 이스트 대신 천연발효종(사워도우)와 건강한 유기농 밀을 고집하며 빵을 만들면서, 느림의 가치를 보여주는 시골 빵에서 새로운 삶의 자세를 배웠다. 소박한 농가 베이커리를 꿈꾸며 '빵 체험장'을 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고.

3. 오늘의 빵은 맑음
- 밀 농사를 짓는 농부가 거의 없는 농촌. 그 현실 속에서 초보 농사꾼의 시행착오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저 시간과 경험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헐렁하게~ 게으르게~ 밀 농사를 짓고 있다.
- 수확한 밀의 소비량 또한 원활하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부부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생각해 낸 것은 바로, 우리 밀과 천연효모로 만든 피자! 읍내에 작은 피자가게를 열었다. 간판도 없다. 화덕에서 바로 구워내는 건강한 맛은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고 있다.
- 천연발효종으로 만드는 빵은 날씨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선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다. 매일 생명을 키우듯 발효종을 잘 키우고 살핀다. 날씨예보와도 비슷한 오늘의 발효예보는? 좋다. 그리하여 오늘의 빵은 맑음! 이다.

4. 에필로그
- 삶은 날씨와도 같다. 어떤 날은 맑음. 어떤 날은 흐림. 흐리고 비가 온다고 좌절할 일도 아니다. 부부는 그런 자연의 마음으로 매일의 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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