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은 가라(88회)
세계최초, 국내유일! 지피용 국화를 개발한 연구사가 있다! 그동안 주로 재배돼 온 국화는 반구형(화단용 국화)이었다. 그러나 지피용 국화의 개발로 줄기가 땅 표면을 따라 뻗어 조경 현장이나 도로변 등에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한포기를 심으면 어린 싹 제거와 유인 작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매년 9-10월이면 1000여개의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다. 국화 품종 육성은 물론, 국화를 이용해 독거노인을 위한 원예치료, 마을가꾸기 등에도 육종품종 홍보에 힘쓰는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국화와 사랑에 빠진 김동찬 박사를 만나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