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은 가라 (85회)
9급 소년원 교사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여러 소년원에서 근무하면서 소년원생의 교정교화에 매진한 윤용범 서기관. 그가 2016 대한민국공무원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자식을 위한 부모의 마음과도 같은 관심, 사랑 그리고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소년원생을 위한 푸르미 방송국을 개국하여 각종 인성교육 교육컨텐츠를 제작·보급했다. 그리고 소년원 출원 성공인사 다큐를 제작·배포 하는 등의 정책홍보에도 노력해왔다. 또한 본부 사회정착지원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소년원 담임교사가 출원생을 일정기간 지원·관리하는 “희망도우미 프로젝트”와 ‘출원생 돌봄 프로그램’등을 추진했다.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재범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105명의 딸을 가진 윤용범 서기관을 주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