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읽기의 즐거움 679회
미술사학자로 전주대 등 대학에서 우리 그림에 대한 강의 활동을 펼쳤던 이흥재 전 전북도립미술관장.
그가 우리의 그림을 읽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국의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어야 하고,
읽어야 재미가 생기는 것이며, 옛 사람의 눈으로 보고 옛 사람의 마음으로 느껴야 제대로 된 옛 그림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흥재 전 관장.
그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단원 김홍도의 ‘씨름’과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경' 중심으로 옛 그림을 어떻게
감상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 옛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며
일상에 묻히는 삶이 아닌 달리 보고 깊게 보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도 이야기한다, 이밖에도
김홍도, 정약용, 김정희 등 서양이나 현대 미술에 비해 저평가 되고 있는 우리 작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우리나라 예술 작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고 하는데,
이에 KTV 파워특강에서는 이흥재 전 전북도립미술관장의 강연을 통해 우리 옛 그림을 즐겁고 재밌게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