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배우는 공감형 부모 680회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린 자녀를 키울 때도 마찬가지겠지만, 대화가
충분히 가능한 자녀와도 이해와 소통이 어렵다는 부모님들, 이런 현실의 문제점을 영화가 해결해 줄
수 있다고 한다.
1930년대 말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 귀도는 독일의 유대인 강제
수용소에서 아들 조슈아를 구하기 위해 지옥 같은 현실을 재미있는 게임이라 속이고, 이를 믿은 조슈아는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저 영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 같지만, 우리는 내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일
때 더 현명하고 침착한 게 되는 게 사실이다. 이 같은 영화의 특징을 살려 비슷한 상황의 영화를 보면서
내 문제를 마치 다른 사람의 문제처럼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KTV 파워특강에서는 나우심리상담센터의 방미나 대표의 강연을 통해 부모, 자녀의 관계에 대한
영화를 살펴보고 각 영화의 상황과 등장인물들 속에서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