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건축을 접하고 건축 안에서 생활하지만 부동산이 아닌 건축에 대해서는
관심도, 아는 것도 부족하다. 이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선진 건축문화 국가가가 되는 것을 소원하며
'좋은 건축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조원용 건축사가 생활 속에서 발견한 건축 이야기를 들려
주고자 한다.
그는, 예술과 기술이 통합된 문화라고 불리지만 우리가 접근하기에는 어려웠던 '건축'에 대해
건축가로써, 또 일반인으로써 일상 속에서 겪어 온 다양한 체험을 소소하게 들려주며 가깝게
풀어내려고 한다. 한 가지 예로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 화장실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조금만 관심을 두고 살펴본다면 화장실은 계단의 옆이나 뒤쪽 또는 앞쪽 등 계단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데, 이는 화장실은 동선의 주요 축을 형성하는 곳에
자리해야 찾기도 쉽고 물 공급은 물론 오물 처리까지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 뿐만 아니라 특히 하루도 빠짐없이 건축물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갔던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사진 자료 등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주고, 우리 고유의 건축인 '한옥'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데, 이에 KTV 파워특강 건축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조원용 건축사의 강연을 통해
건축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축을 이해하며, 건축과 좀 더 가까워져 행복한 삶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