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오늘의 주제는?】
- 대한민국 경제적 취약계층 비율 37.7!
하지만 빈곤 탈출은 갈수록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급속화된 고령화로 노인 빈곤율은 2명 중 1명꼴이라는데!
부끄럽게도 OECD국가 가운데 1위라는 것!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복지 정책은 없는 걸까?
【제안자와의 만남 & 관찰】
- 폐지 줍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를 만들어달라는 제안자, 제안자가 있는 곳은
서울대의 동아리방. 서울대생과 전국고물상연합회가 만든 비영리법인 ‘끌림’에서 한 제안.
-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리어카의 무게를 줄이고, 광고판을 부착해 노인들의 수입을 늘리자는 제안이다.
- 노인들이 끄는 리어카는 한 대 무게가 평균 60kg! 폐지는 1kg 모아야 90원 이내 밖에
쳐주지 않는다. 노인들은 물먹은 솜처럼 무거운 리어카를 하루종일 끌고 다니는셈!
한 달 내내 끌어야 버는 돈은 겨우 10만원 남짓! 사랑의 리어카를 통해 광고를 부착하면
한 달 약 3만 원의 수익이 늘어난다고. 그렇다면 하루 얼마나 다녀야 폐지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
노우진이 폐지 줍는 어른과 함께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본다.
【After 관찰】
- 경량화된 리어카를 끌고 시내를 다녀보는 노우진과 어르신! 훨씬 가벼워진 리어카 때문에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듯한데~ 리어카에 부착한 광고로 인한 수익률까지 덤(?)으로 드릴
수 있어 학생, 고물상 주인들도 행복한 기분. 어르신들도 무조건적인 기부를 받는 게 아니
라 미안한 마음도 덜 갖게 된다고.
- 그렇다면 리어카의 광고 효과는 어떨까? 리어카에 직접 <체인지 대한민국 시민의 한 수>
로고를 부착해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사랑의 리어카와 프로그램을 홍보하도록 한다.
【클로징】
- 자원순환의 차상위층에 있는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환경부에서도 학생들의 제안을 듣
고 리어카 제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MC 노우진은 직접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직원에게 직접 영상통화를 걸어 앞으로도
폐지 줍는 어른들을 위한 정책이 지속되길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