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하이라이트 - 광어의 기적! 마을을 빛내고 마음을 통하게 하다!
과소화, 노령화로 옛 명성을 잃고 황폐해진 수많은 어촌마을과 달리 아직도 생기가 넘치는 어촌, 충남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마량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2017년 주민 수 약 280명, 80% 이상 주민이 65세 이하인 마을, 쇠락해가는 어촌에서 팔딱팔딱 싱싱한 힘을 자랑하는 어촌마을로 되살아날 수 있었던 그 저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마을 특산물인 ‘자연산 광어?도미’를 통해 하나로 뭉친 주민들의 끈끈한 단결력 때문이다. 광어의 어획량을 늘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 소유의 배 30척을 모아 ‘삼각망어법’이라는 집단 조업 방식을 도입! 하루 평균 5톤에서 최대 10톤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획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는가 하면, 주민 한 명 한 명의 힘을 모아 매년 두 번의 전국구 축제를 개최하는 등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쇠락의 길을 걷던 작은 어촌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되기까지! 마량리 어촌 주민들의 활기차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