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스마트폰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전세계는 지금 스몸비와 전쟁중이다! 스몸비란,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고개 숙인채 느릿느릿 걷는 모습이 좀비와 비슷해
붙여진 신조어다.
- 교통안전공단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중 95.7%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한다고
답했고, 스마트폰 사용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2011년 624건에 비해, 2015년 1,360건
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Before 관찰-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수많은 사건사고, 그 심각성은?】
- 세계 각국에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속출! 스마트폰에 빠져 수영장에 빠지거나
부딪히는 일은 일상, 독일에서는 한 소녀가 전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다. 스마트폰 사용은
운전이나 보행 가릴 것 없이 위험함을 증명하는 사건이었다.
- 교차로, 지하철 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까 관찰에 나선 MC!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
실을 암시하기 위해 저승사자 복장을 입고 관찰에 나섰다.
【해외사례-벨기에의 스마트폰 전용도로】
- 보행중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하다보니, 벨기에와 중국에 특별한 길이 생겨났다는데? 바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전용도로다. 길을 걷다가 문자를 보내고 싶을 때는 그곳에서 문
자를 보낸다는 사람들! 스마트폰 전용도로가 얼마나 실효성 있을지 관찰해본다.
【SNS 제안-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건 어떨까요?】
- 스몸비족을 위한 독특한 제안! 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하자는 것! 횡단보도에서 스몸비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직접 관찰해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보느라 신호등을 보지
못하고 횡단보도로 나가거나, 빨간 신호로 바뀌었는데도 보지 못하고 천천히 걷는 등
곳곳에서 사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 이들을 위해 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는데, 실제로 독일, 네덜란드 등
여러나라에서 시범 운영중이라는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스몸비가 많은 횡다보도
에서 직접 실험해보도록 한다.
【클로징】
-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나온 시민의 아이디어를 서초구청장님께
직접 건의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