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2016년 중·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 6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성관계 경험
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전체 5%! 시작 연령은 만 13.2세로 중학교 1학년으로 조사됐다.
- 하지만 현재 청소년 성교육은 무조건 이성관계, 성관계를 금지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교사들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말하는데..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性)을 가
르칠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해외사례-미국, 로봇 아기 키우기 교육 과정】
- 어려서부터 성교육을 철저히 하는 외국에서는 올바른 성을 가르치기 위해 책임감을 함께
가르친다는데.. 미국의 10학년 (한국의 고 3)은 일주일간 로봇 아이를 키우게 되는데, 이
인형은 실제 아기처럼 1시간마다 울고 우는 원인도 각각 5가지가 된다. 제대로 돌보지 않
을 경우 아기는 사망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낙제점을 받게 된다고. 단지 성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임을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일까지 간접 체험을 함으로써 경각심
을 준다고 한다.
【SNS 제안-미성년자를 위한 콘돔 자판기를 설치하자!】
- 콘돔은 당연히 성인용품이라는 의식 때문에 청소년들은 콘돔을 사지도 못하고, 피임하지
못한 채 임신하게 되고, 낙태 또는 미혼모 발생율까지 높아지고 있다. 차라리 공개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성교육을 위해 콘돔 자판기를 설치하자는데..!
- 제작진이 직접 교복을 입고 콘돔을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과연 콘돔을 판매하는 사람들
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본다.
- 남녀 고등학교가 있는 곳에 위치한 콘돔 자판기, 과연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SNS 제안-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해요】
- 학구열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자식에게 가르치지 못하는 딱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교육! 성(性)이란 단어만 나오면 부끄러워하는 부모의 모습에 어려서부터 음성적으
로 배우게 되는데.. 하지만 이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교에서 성교육
을 체계적으로 배운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성교육 시간이
정해져있지만 담임선생님의 재량에 의해 자료를 선택해 가르치는 만큼 어려운 점이 많다
는데.
- 마전초등학교 3학년 7반으로 등장한 ‘노미경 제안자’! 성교육을 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
라 외국에서처럼 실질적으로 성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원래 성교육 강사로 150개
국을 여행해본 경험으로 노하우를 전수해주겠다는데..!
- 여자와 남자의 몸이 어떻게 차이를 보이는지 직접 그림을 그려보게 하고, 성교육 인형을
통해 교육하는 모습.
【클로징】
- 관찰해본 후 교장 교감선생님, 그리고 교육부에 현실에 가까운 성교욱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