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3일 제63회 미리보기!
본방: 화요일 19:10
재방: 금요일 12:40 , 토요일 19:20
<아이템 : 이발소>
그때 그 시절 아버지 손을 붙잡고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르던 추억, 기억나십니까? 남성들의 사랑방으로 불리고 동네의 크고 작은 소식들이 모인 곳, 이발소. 1895년 단발령이 내려지면서 서구식 이발이 처음 등장하였다. 1901년 서울의 인사동에서 동흥이발소가 처음 문을 열였다. 그 후 1950년대부터 이발소가 전국 곳곳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이발은 남성들의 새로운 문화가 되었다. 1975년에는 '장발단속'으로 이발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는데 <세대공감 백과사전>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발소에 대한 추억을 살펴보자.
<아이템 : 6월 둘째 주(12일~18일)의 역사>
그 시절 6월 둘째 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1957년 6월 16일 국내통신기술의 향상과 각 통신기관의 친목을 위한 제1회 전국 통신 경기대회가 개최되었다. 1961년에는 독일에서 세파트 훈련과정 및 멋진 재주을 보여주는 쇼가 열렸다. 과거 1954년 6월 17일은 대한민국의 첫 월드컵 경기가 치르던 날이다. 헝가리를 상대로 패배했지만 그 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94년 미국 월드컵을 통해 3회 연속 월드컵 진출 성공하게 되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그 뜨거운 추억을 기억하며 <위클리 대한늬우스>에서 과거로 돌아가 6월 둘째 주의 소식을 만나보자.
<아이템 : 운명의 손 1954년 作>
1954년 作 영화 '운명의 손‘은 남북분단의 상황에서 사랑과 이념 중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첩보멜로 작품이다. 캬바레 마담 정애는 손님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간첩단 두목에게 제공하는 여간첩이다. 방첩장교인 영철은 간첩들을 미행하며 수사를 하다가 납치를 당하는데. 영화 '운명의 손' 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하며 한국영화 중 최초 키스신으로 화제가 되었다. 또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극단적 간첩 캐릭터를 시도했으며 뛰어난 연출과 편집기술의 영화로 인정받았다. <온고지신 대세극장>에 서 영화를 통해 1950년 시대상을 다시 한 번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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