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14회
한국전쟁 발발 67년, 아직도 조국의 품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호국영령들이 있다.
아군 전사자 16만여 명 중 2만여 명만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상황.
2000년 당시 한국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본격 시행된 지 10년, 유해로 남은 전쟁의 상흔과 함께 67년만에 돌아온 사자들의 유해가
지금 우리에게 남겨준 과제와 의미는 무엇인지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