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평창> 초록빛 가득! 싱그러운 여름 평창 여행
여름을 맞은 강원도 평창은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고개를 돌리면 도처에 초록빛이 넘실댄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강원도의 여름은 어떤 풍경일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잊지 못할 숲의 물결을 눈에 담는다. 그리고 발길을 옮겨 해발 700미터. 고지대에
자리 잡은 시원한 산골, 계촌 정보화 마을로 떠난다. 방목한 염소들이 풀을 뜯어 먹는
<하늘마루 염소목장>의 풍경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
달아난 입맛 살려줄, 코다리찜까지 풀코스로 만나본다.
- 패러글라이딩
해발 800미터 장암산 정산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전문 강사에게 당일 강습을 받은 후,
당일 비행이 가능하다. 산 아래까지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하늘 아래서 바라본
평창의 풍경은 막힌 속이 뚫릴만큼 시원하다. 두 발 아래로 초록빛 숲이 펼쳐지는 아득한
경험! 그 다이나믹한 풍경을 만나러 간다.
- 염소목장
하늘아래 첫 동네, 평창 계촌 정보화마을은 해발 7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청량한 마을이다.
몇해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염소 방목 농장에 둘레길을 만들어 관광지로 조성했다. 산책코스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염소먹이주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단위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1년 중, 가장 풀이 많이 자라는 지금이 목장 구경의 최적기! 목장 구경을 떠나보자.
- 코다리찜
코다리란 명태를 반건조한 것을 말한다. 대관령 황태덕장에서 생산된 코다리는 꾸덕꾸덕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기본 양념장을 넣어 만든 코다리찜은 특별한 조리법 없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울 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이다. 여름철, 입맛 잃은 당신을 위해 코다리찜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