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평창> 내 몸을 살리는 신토불이 정선 여행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정선으로 떠난 신토불이 웰빙 여행!
백두대간의 기운을 받고 자란 약초와 산채들이 가득한 약초마을에는 농기구를 개조한
풍광열차와, 산 속을 누비며 산 약초들을 공부할 수 있는 모노레일 체험이 있다.
이외에도 마을에서는 송어잡가, 떡메치기, 전통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열심히 놀았으니 허기진 배를 채우러 떠나볼 차례.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강원도 전통향토음식인 감자붕생이밥을 먹어본다.
- 정선 약초마을
해발 650m에 위치한 강원도 산간오지마을인 ‘정선 약초마을’은 생 약초 특화지역으로
약 1만 2천여 평의 부지에 약초 150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마을에 놀러온 체험객들에게
야생약초를 채취하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약초마을의 자랑인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산에 있는 다양한 약초를 구경하며, 공부할 수 있는 체험 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있다.
- 감자붕생이밥 (정선 10선 특선 요리)
감자를 삶았을 때 전분이 포슬포슬하게 일어난 상태를 강원도 사투리로 ‘붕실거린다’고 하며,
다른 감자에 비해 유독 전분이 많은 강원도 감자를 사용하여 명칭이 붙은 ‘감자붕생이밥’
생감자를 갈아 감자전분을 섞어 만든 감자반죽을 뚝뚝 떼어, 통감자를 먹기 좋게 썰어
함께 쪄먹는 음식으로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