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오늘의 주제 발표
최근 대학가에 알바(아르바이트)로 부족한 학자금을 대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른바 '알부자' 대학생이 늘고 있다. 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내기 대학생 10명 중 9명이 곧장 알바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김재선 학생. 곧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지만 다음 학기 학비와
매달 지급해야하는 방값과 생활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멈출 수 없다. 취업준비와
학점 관리도 벅찬데 하루도 맘 편히 쉴 수 없는 고학생들의 제보를 통해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기로 한다.
-등골 휘는 학생들! 무엇이 문제인가?
대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 중인 재수생 및 고시생들의 모든 고민. 그것은 바로
매달 지급해야하는 생활비다. 쪼개쪼개, 아껴아껴 최소 경비로 생활한다고 하지만
부모님의 지원이나 아르바이트 없이는 생활 자체가 힘든 상태. 비싼 등록금이나 학원비,
그 외에도 한끼 식사 마저 마음 편히 할 수 없다는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을 대학가와
노량진 고시촌을 나가 직접 들어본다.
-SNS 제보 / 시민이 제안한 오늘의 첫 번째 한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들은 MC 노우진. 생활고에 허덕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 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SNS 제보를 확인. 생활고에 허덕여
밥 한 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가 막힌 한 수를 고안했다는 학생들을
찾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