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하이라이트 - 국민의 수호자 ' 소방관' 이젠 우리가 지켜줄게요!
-프롤로그
국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숨은 영웅, 소방관. 자신의 안위보다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앞세우며 헌신하는 그들을 우리는 영웅이라 호칭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소방관은 공무원 중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뿐이다. 매년 평균 6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고 300명이 부상을 당한다. 일주일에 평균 56시간 일하고 10명 중 1명은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지만 처우 개선이 되지 않아 고통 받고 있는 소방관들이 늘고 있다는데 이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제보영상, 고달픈 소방관들의 환경을 개선해주세요.
낡고 오래된 방화복과 장갑 그마저도 없는 소방관들은 얼마되지 않은 월급을 털어 사비로 구입을 하기도 한다는데 실제 소방관의 제보를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기로 한다.
-Before,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 어느 정도인가?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소방서. 실제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은 어떠하고, 어떤 점들을 가장 힘들어하는지 소방서를 찾아가 그들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들어보고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