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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하이라이트 - 장수마을 행복 열렸네, 경남 남해군 삼동면 갈현마을
회차 : 12 방송일 : 2017.11.24 재생시간 : 03:29 미니플레이

프롤로그

5학년! 6학년! 7학년! 8학년! 예끼~9학년 5반이야!

남해의 장수마을 갈현마을 어르신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씀은?

내 평생 이렇게 신바람 나는 일은 처음이야~!”라는데..

장수마을 어르신들을 신바람 나게 한 이야기, 과연 뭘까?

 

갈현마을 행복 이야기

하나, ! 쏘는 유자나무 행복 열렸네~

유독 유자나무가 많다는 갈현마을. 갈현마을이 유자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으며 크게 유자 작업을 하던 시절은 20여년 전. 유자를 따서 유자청을 만들며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게 마을의 중요한 일이었다. 지금도 남아있는 유자나무에 삼삼오오 모여서 유자를 따며 개인 혹은 공동으로 유자청을 담그기도 한다는데.. 오늘은 특히 유자로 만든 아주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소식! 달콤 쌉싸름한 유자 따는 날, 어떤 맛있는 이야기가 펼쳐질까?

 

, 행복 메주 만들기

남해군 장수마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마을 사업은 바로 해풍 맞은 콩으로 직접 빚은 메주 만들기! 갈현 마을은 30여 가구의 작은 마을이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마을 어르신들이 메주를 만들 정도로 대단한 열정이라는데...

 

올해로 두 번째, 지난 해 첫 도전에서 크진 않지만 보람을 느꼈던 어르신들이 올해는 좀 더 힘을 내 수백 킬로의 콩을 메주로 만드는 대단한 작업이 시작된다! 직접 콩을 삶고, 으깨고, 모양을 만들어 예쁜 메주를 완성하기까지 6-70대 어르신들이 80대 어르신의 훈수를 들으며 메주 만들기를 하는 모습도 재밌는 풍경. 힘든 과정을 달래주는 맛있는 점심도 함께 어울려 나누고! 이 과정에서 모두 힘을 더하는 마을사람들의 모습과 희망을 빚는 풍경을 찾아가본다.

 

, 대를 이은 마을의 행복

마을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개성만점의 작은 작업실 하나! 바로 마을의 자녀들이 마을을 위해 조형물을 만드는 공간이다. 오늘은 마을 분들이 힘을 모아 마을 입구를 빛낼 조형물을 설치하는 날!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에서 우리마을에 놀러 오라 손짓하는 듯, 지나는 사람들을 반기는 조형물은 지금은 마을을 떠나 살지만 그 마음만은 고향으로 통하는 자녀들의 선물이라는데..

 

마을의 보물, 효열비

갈현마을엔 특별한 비석 하나가 세워져 있다.

남편을 여의고도 시어머니와 자식 6남매를 묵묵히 길러낸 경주 최씨 집안 며느리의 효행과 의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열비라는데.. 마을 어귀 작은 비석 하나가 대를 이어 전해주는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주고받는 정 집밥

마을의 최장수 어르신 95세 할머님 댁을 찾아가 함께 이야기 꽃 피우며 나누는 집밥. 오늘도 함께 모여 앉아 오늘 딴 따끈따끈한 유자로 유자청도 만들고 달콤한 유자차 한잔 음미도 하면서 마을의 최장수 할머니에게 마을의 희노애락을 들어본다.